연구 검색 결과 (10건)
본 연구는 새로운 기술ㆍ경제 패러다임으로 이행과 미ㆍ중 간 기술, 경제 패권경쟁으로 이행이 맞물리는 역사의 전환기가 북한과 같은 후발국에는 산업ㆍ경제발전을 위한 기회의 창을 제공한다고 보고, 동아시아 GVC 재편의 주요 방향을 분석하고, 북한 산업화 전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의 FDI를 통한 GVC 참여형 발전경로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남북협력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동아시아 국가의 산업발전 전략에 영향을 미칠 GVC 재편의 두 가지 핵심 동력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적 경쟁이라는 지정학적 대결과 중국의 성장전략 변화이다. 중국의 성장모델 전환으로 주변국과 분업관계의 재편이 일어나고 있고, 중국 경제의 규모나 내적 다양성으로 인해 중국 성장모델의 ...
본 연구는 한국 자동차산업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한 1997년 이후를 중심으로 성장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1996년까지의 발전 역사는 1997년에 발간된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 역사와 성장 잠재력”(오규창·조철, 1997)에서 다루었고, 현시점에서 미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차원에서는 질적 성장으로 전환한 1997년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본 연구시작하였다. 1997년 이후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산능력은 거의 늘지 않고, 기존 능력을 활용하는 수준에서 생산을 늘려왔기 때문에 1996년까지를 양적 성장기로 정의했다. 1997년 이후 우리 자동차산업은 과연 질적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졌는가에 ...
본고에서는 4차 산업혁명 및 팬데믹으로 산업지형 변화와 공급망 위기가 진행 또는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 대한 공급구조 변화를 조사 및 분석하고자 하였다. 제1장에서는 본 연구의 배경 및 범위 등에 관하여 간락하게 서술하였다. 제2장에서는 4IR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팬데믹의 생산 현장 영향 등에 대하여 정리하였다. ... 2010년 양산 이후, 4IR 논의가 본격화된 시점인 2016~ 2017년 이후, 특히 팬데믹이 발생한 2019년 이후에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① 기존 내연기관 기반 자동차 시장 확대에 한계, ② 자동차산업의 경제적 복잡성과 타 산업 연계 효과와 ③ 예상치 못한 팬데믹으로 발생한 공급망 교란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라는 다양한 요인이 맞물려 발생한 현상이다. ...
... 항공산업을 시작하여 40여년만에 세계 6번째로 초음속 훈련기를 수출하고, 금년 4월에 4.5세대 한국형전투기(KFX) 시제기를 개발하여 Rollout(출고) 행사가 진행된다.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항공 선진국에 비하면 열악한 국내 항공산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비약적인 성장을 일궈낸 성과라 할 수 있다. 항공산업은 IT, 전자,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시스템 산업으로 고용유발이 매우 큰 산업이며,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우리 나라의 주력산업을 이을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 국가안보와 직결되고 기술파급 효과(Spin-off)가 뛰어난 산업이라 선진국에서도 정부가 주도적 역할을 하며 정부지원이 보편화되어 있는 산업이...
[제1부] 중국의 로봇 활용 증가와 고용관계 변화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다양한 자동화 기술 및 디지털 관련 기술이 산업 현장과 제품에 응용되고 있으며, 이 같은 흐름은 중국도 예외는 아니어서 다양한 기술을 통해 산업의 발전 동력을 도모하고 있다. 혹자는 중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로 알려진 독일을 추월하였고, 미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전 산업에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부가가치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특히 “중국제조 2025”라는 정책 어젠다 아래 산업 현장에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로봇, 3D 프린터 등의 첨단기술과 ICT기술 적용을 강조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노세리 외, 2019). ...
... 대한 기본적인 구조를 보고서로 발간하여 개별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연구는 미흡했다. 선행연구로서 ‘한국의 산업 : 발전역사와 미래비전’(산업연구원, 1997)은 한국 산업의 부문별 발전역사와 미래비전에 대한 분석에 집중하고 있으며, 첨단화, 균형화, 국제화 차원에서 산업기술과 산업구조 분석에 주력하였다. 따라서 11개 산업에서 발전과정과 성장기반 평가와 과제, 성장발전 비전에 대한 분석과 전망은 이루어졌지만 산업구조 및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요인, 주요 기업에 대한 분석은 미흡했다. 이에 본 보고서는 제조업 중 주력산업에 대해 기본 구조 및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을 목표로 작성하였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산업 환경에 대한 ...
철강산업은 국가의 기간 산업으로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다. 특 히, 한국에서는 자동차, 가전, 조선, 건설, 기계 등과 같은 주력 산업에 기초 소재를 공급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기 간 산업으로서의 철강은 한국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였고 경제 성장을 이끈 대표적인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개발도상국들 역시 국가 경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철강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해외 초청 연수 시 국내 철강 기업 들에 대한 방문이 정례화되듯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을 정도로 개도국들의 철강 산업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또한 한국의 국내 철강업체들 역시 다 양한 전략을 통해 해외 진출을 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
호주 GM 현지법인인 홀덴(Holden)에 이어 최 근 도요타 역시 2017년까지 호주의 현지 공장을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호주는 2016 년 포드 자동차의 생산중단에 이어 GM 홀덴, 도요 타까지 모두 철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호주의 자동차 생산회사는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160 여년 역사를 가진 호주의 자동차산업은 1856년 마 차 제조업체인 ... 생산하 면서 시작되었다. 포드는 1925년 빅토리아주 질롱 에 호주지사를 설립하였고 1931년엔 GM이 홀든 을 인수·합병(M&A)했다. 그리고 호주는 지리적 인 이점을 바탕으로 여러 회사의 공장을 설립하면 서 자동차산업을 발전시켰다. 이번에 철수를 결정 한 도요타의 경우 멜버른에 처음으로 해외 공장을 설립하여 1963년부터 차량을 생산하였다
산업연구원은 한국산업의 장래를 걱정하는 이러한 모든 주장들과 복잡한 산업환경을 감안하여 한 국산업이 앞으로 10년 정도를 어떤 형태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인지를 연구해 보기로 결정하고 연 구원의 역량을 결집해 보았습니다. 산업연구원이 그 동안 축적해 온 산업 분야에서의 연구경험 그 리고 정책전문가들의 예지를 모아 2010년까지의 한국산업의 발전비전을 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산업연구원은 한국산업의 일부분만을 강조하는 시각으로는 지금 한국산업을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제시하고 있듯이 신기술산업, 주력 전통산업, 그리고 지식기반 서비스산업들을 3 대 산업군으로 보고 이들 산업군별로 차별화된 발전 전략을 추진해야만 각각의 산업군은 물론 한 국산업 전체가 ...
1995년 한국 자동차산업은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으로 부상하였 다. 불과 30년여의 발전역사를 가진 한국 자동차산업이 100년 역사의 선진공업국으로부터는 견제 의 대상이, 이제 막 자동차산업을 시작하려는 후발공업국으로부터는 발전의 모델로 평가받게 되었 다. 한국 자동차산업이 근대적 의미의 산업으로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62년부터이다. 이전까지 한 국 자동차산업은 美軍 불하 부품을 단순조립하는 철공소 수준을 넘지 못하였으며 그나마 대부분 의 완성차는 수입으로 충당되고 있었다. 그러나 1962년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계획과 함께 자동차 공업 육성계획이 수립되면서 당시 새나라자동차가 처음으로 연산 2,600대의 소형차 조립능력을 갖 추었다. 그리고 기아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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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대부분의 고용 관심사가 항공 및 여행서비스, 음식·숙박 서비스 등 주로 서비스 업종에 집중된 상황에서 본 연구는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제조업의 고용변화를 살펴보았다.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제조업 고용은 비교적 큰 충격 없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은 서비스업에 비해 큰 충격 없이 유지되고 있고, 코로나19 직후 2020년 상반기에 약간 하락하였지만 하반기부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OECD 주요국의 제조업과 비교하여도 일본과 함께 고용 충격이 비교적 작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호한 고용 성적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내 특성 별로는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종사상 지위 별로 보면, 임시·일용직,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에서 고용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상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큰 충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의 경우 코로나 발생 초기 약간의 충격 이후 고용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코로나 이전보다 고용이 더 증가한 반면,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조업체들의 경우 고용 회복이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 고용의 중장기,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제조업 업종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 발생 이전 3년간의 추세선을 2020년 1월부터 연장한 선과, 2020년 1월부터의 실제 자료를 이용한 단기 추세선을 비교한 결과, 의약품은 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시작하여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자부품·컴퓨터, 기타운송장비, 가구는 코로나19 이후 오히려 고용 추세가 개선되었다. 그러나 다수 업종은 코로나 발생 이후 고용이 하락하였는데, 특히, 비금속광물, 1차금속, 금속가공 분야나 인쇄·기록매체 업종에서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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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키에트시점] (Eng sub)심상치 않은
국내 대기업 움직임??
KIET 시점에서 보는 미래 로봇 산업 전망은
어떨까요?
경제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산업연구원 박상수 실장)